꼬마 요리사들의 손에서 탄생한 세상 단 하나뿐인 피자만들기 이야기

여러분, 피자가 처음엔 이탈리아 여왕님을 위해 만들어진 특별한 요리였다는 사실, 알고 있었나요? 아주 먼 옛날, 이탈리아의 마르게리타 여왕님이 한 요리사에게 ‘새로운 요리를 만들어달라’고 부탁했고, 요리사는 이탈리아 국기를 상징하는 초록색 바질, 흰색 모차렐라 치즈, 빨간색 토마토소스로 피자를 만들었대요. 오늘 우리 꼬마 요리사들도 바로 그 요리사처럼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피자만들기 도전에 나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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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시작 전, 교실에는 맛있는 냄새와 함께 아이들의 설렘이 가득했어요. 테이블 위에는 오늘 우리가 함께할 재료들이 정갈하게 놓여 있었죠. 동글동글 귀여운 도우 반죽, 새빨간 토마토소스, 그리고 소시지, 브로콜리, 파인애플까지! 보석처럼 빛나는 재료들을 보며 우리 친구들 눈도 반짝반짝 빛나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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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말랑말랑한 도우를 만져보는 시간! “선생님, 이거 느낌이 이상해요! 말랑한 슬라임 같아요!” 한 친구의 말에 교실은 웃음바다가 되었어요. 고사리 같은 손에 하얀 밀가루를 묻혀가며 조심조심, 꾹꾹 눌러 동그란 도우를 펴는 모습이 어찌나 사랑스럽던지요. 모양이 조금 삐뚤빼뚤해도 괜찮아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피자가 만들어지는 과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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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가장 신나는 시간, 바로 내 마음대로 토핑 올리기! “선생님, 저는 옥수수만 많이 넣을래요!”, “저는 파인애플 피자 만들 거예요!” 저마다 좋아하는 재료를 외치며 자신만의 피자 도화지를 채워나갔어요. 제가 “얘들아, 너무 많이 올리면 피자가 무거워서 찢어질지도 몰라~”하고 장난스레 말해도, 아이들의 열정은 막을 수가 없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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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 한 명 집중하는 모습이 정말 대견했어요. 어떤 토핑을 어디에 놓을지 신중하게 고민하고, 조심스럽게 재료를 하나씩 올리는 손길에서 정성이 느껴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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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피자를 힐끗 구경하며 “우와, 네 피자는 얼굴 모양이다!”, “나는 무지개 피자야!”라며 재잘거리는 모습에 저도 덩달아 행복해졌어요. 한 손 가득 치즈를 쥐고 솔솔 뿌리는 모습은 마치 하얀 눈을 뿌리는 꼬마 요정들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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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모든 토핑을 다 올리고 오븐에 들어가기 직전의 모습이에요. 알록달록한 재료들이 어우러져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이지 않나요? 아이들은 자기 피자가 가장 예쁘다며 뿌듯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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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모든 준비를 마친 피자들이 오븐으로 들어갈 시간! 아이들은 오븐 창문에 옹기종기 모여 치즈가 보글보글 끓고 도우가 노릇노릇 익어가는 모습을 숨죽여 지켜봤어요. 교실 가득 퍼지는 고소한 피자 냄새는 정말 참기 힘들었답니다. 잠시 후, 김이 모락모락 나는 피자가 등장하자 “우와!” 하는 함성이 터져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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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단연 인기 만점은 바로 이 귀여운 곰돌이 피자였어요. 곰돌이 귀까지 디테일을 살린 친구의 솜씨에 모두가 감탄했답니다. 자기가 직접 만든 피자를 한 입 베어 물고는 “선생님, 제가 만든 게 세상에서 제일 맛있어요!”라며 엄지를 척 들어 보이는 우리 꼬마 요리사들. 그 반짝이는 눈빛과 행복한 미소 덕분에 오늘 하루도 정말 달콤하고 고소한 추억으로 가득 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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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샘

양주, 의정부, 포천에서 활동하는 『요리조리 공작소』의 사라샘은 방과후학교, 늘봄, 돌봄 센터뿐만 아니라 원데이 클래스, 성인·학생반 요리 강의도 진행하며,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와 실습을 통해 창의력과 협동심을 키우고 요리의 즐거움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합니다.

※ 수업 문의는 카카오톡으로 연락주세요. (※ 수업 중에는 전화 응대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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