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01 초코 향 가득! 귀엽고 달콤한 미니 레드벨벳 만들기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예쁜 색감과 향긋한 달콤함이 가득한 미니 레드벨벳 케이크를 만들어봤어요. 수업은 에서 진행되었고, 아이들이 직접 반죽을 섞고 꾸미기까지 완성하는 체험형 수업으로 구성했답니다.처음에는 반죽 색이 점점 붉어지는 걸 신기하게 바라보던 아이들이, 오븐에서 구워지는 동안 “달콤한 냄새 난다!”며 기대에 찬 눈빛을 보였어요. 머핀이 구워져 나오자 모두가 “와~ 진짜 케이크 같다!”며 박수를 쳤죠.이번에는 크림치즈 대신 초코와 화이트 코팅을 이용해 데코레이션을 해봤어요. 하트 모양, 웃는 얼굴, 선 모양 등 각자 개성 넘치는 꾸미기가 완성되었답니다. 누군가는 조금 엉뚱한 모양이 되었지만, 오히려 그 투박함 속에서 귀여움이 묻어났어요.마지막에는 서로 만든 머핀을 보여주며 “이건 내 하트야!”, “.. 2025. 11. 7. 떡을 사용한 떡갈비 만들기 이야기 이번 주에는 의정부 호암초와 포천 일동초에서 아이들과 함께 달콤짭조름한 떡갈비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어요. 손을 깨끗이 씻고 다진 고기에 양파, 대파, 마늘, 간장, 설탕, 참기름을 넣어 조물조물 반죽한 뒤, 떡볶이떡을 가운데 넣고 동그랗게 빚으며 “햄버거 만드는 것 같아요!” 하며 즐겁게 웃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답니다. 유산지를 깐 오븐 팬에 가지런히 올려 굽자 교실 안에는 고소한 냄새가 퍼지고, 창문 너머로 오븐을 지켜보며 “내 떡갈비는 언제 익을까?” 하던 설렘 가득한 눈빛도 보였어요. 아이들은 “이건 가족 줄 거예요!” 하며 소중히 포장했고, 함께 만들고 나누는 즐거움 속에서 협동과 성취를 배운 뜻깊은 시간이 되었어요.#요리조리공작소 #사라샘 #의정부호암초 #포천일동초 #늘봄 #아동요리 .. 2025. 11. 5. 버터와 크림치즈로 완성된 만수르 대추야자, 행복한 달콤함 오늘은 의정부 호암초에서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간식을 만들었어요.이름부터 화려한 ‘대추야자 만수르’! 사막의 보석이라 불리는 대추야자에 고소한 버터와 크림치즈를 넣고 각종 견과를 올려 완성하는 건강 간식입니다.먼저 깨끗이 손을 씻고, 견과류를 한 번씩 볶아 고소한 향을 살렸어요. 대추야자를 살짝 벌려 크림치즈나 버터 한 조각을 넣고, 아몬드·피칸·캐슈넛·마카다미아 등을 취향껏 얹었지요. 여기에 코코넛 칩과 망고 슬라이스를 올리니 고소함과 달콤함이 어우러져 완벽한 균형이 되었어요.작은 유산지 위에 하나씩 정성스럽게 담고, 귀여운 “HAPPY DAY” 포장띠로 마무리하니 보기만 해도 선물 같은 간식이 완성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자신이 만든 대추야자를 곱게 포장해 친구나 가족에게 나눠줄 생각에 즐거워했어요.버터.. 2025. 10. 22. 난과 함께 즐기는 부드러운 인도식 커리 체험 인도 북부 지방에서 유래한 버터치킨커리는 토마토, 버터, 크림이 어우러진 부드럽고 진한 풍미의 요리입니다. 이번 호암초 수업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난과 버터치킨커리를 직접 만들어보며 색다른 미식 여행을 떠났어요.먼저 아이들은 닭안심살을 작게 썰고 소금으로 밑간을 한 뒤, 커리페이스트와 우유를 섞은 지퍼백에 넣어 조물조물 버무렸습니다. 이어서 양파를 곱게 다져 버터에 볶으며 고소한 향이 퍼질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순간 아이들의 표정은 호기심으로 가득했죠.여기에 코코넛밀크와 카레가루를 넣어 부드럽게 끓이는 과정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저으며 농도를 살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커리가 걸쭉하게 익어갈수록 교실 안은 향신료 향으로 가득 찼고, 아이들의 얼굴에는 기대감이 번졌습니다.완성된 커리를 따뜻하게 구운 난.. 2025. 10. 15. 카페 무이무(muimu) 방문후기 한탄강 주상절리길 드르니매표소와 가까워서 주상절리길을 걷고나서 들르기 좋은 카페예요. 커피도 깔끔하지만, 브런치가 특히 개성 있고 맛있어서 식사하러 가도 만족도가 높은 곳이었습니다. 방송 맛집으로도 소개된 곳이라고 들었는데, 직접 가보니 이유를 알겠더라고요.위치 & 분위기- 주소: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명성로139번안길 3통창으로 볕이 잘 드는 밝은 실내, 미니멀한 테이블 웨어가 인상적이에요.우리가 주문한 메뉴- 알배추(샐러드)- 곤드레 문어 필라프- 소고기 치즈볼 타진맛 평가알배추 샐러드 — “이 집 시그니처 느낌”통째로 담긴 알배추를 가위로 잘라 먹는 방식이라 비주얼부터 재미있어요. 상큼 짭조름한 소스에 채소 곁들이(당근채, 피클류 등)와 수란이 함께 나와 식감과 맛의 대비가 좋고 손이 계속 갔습니다.. 2025. 10. 7. 진짜 감자처럼 생긴 감자빵, 우리 손으로 직접 만들었어요 감자빵은 2010년대 중반 이후 국내 빵집과 카페에서 이색 모양 빵이 인기를 얻으면서 만들어졌습니다. 특히 강원도, 제주도 등 감자가 많이 나는 지역에서 감자 빵이라는 이름으로 관광객을 겨냥한 지역 특산 디저트로 퍼져나갔어요. 실제 감자처럼 생긴 모양과 속에 들어간 달콤한 감자앙금이 특징이며, 감자 겉면의 움푹 파인 눈까지 표현해서 진짜 감자처럼 만드는 재미가 있답니다.이번 주 에서 진행된 감자모양 감자빵 만들기 수업에서는 미리 준비된 빵 반죽으로 아이들이 직접 성형하고 감자 모양을 빚는 과정에 참여했습니다.수업은 일회용 앞치마와 장갑을 착용한 뒤, 준비된 빵 반죽과 감자앙금을 받았습니다. 먼저 반죽을 동그랗게 펼친 다음, 가운데 감자앙금을 올려 꼼꼼히 감싸는 작업을 했어요. 반죽이 터지지 않도록 입구를.. 2025. 10. 2. 아이들과 함께한 이탈리아 한 입, 브루스케타 수업 일동초에서 아이들과 함께한 이번 요리 시간의 주제는 바로 브루스케타였습니다. 브루스케타는 이탈리아 전통 음식으로, 바삭하게 구운 빵 위에 올리브오일을 바르고 잘게 다진 채소나 과일, 치즈 등을 올려 먹는 간단하면서도 건강한 요리예요.아이들이 직접 재료를 준비하고 조합해 완성하는 과정이 무척 재미있었습니다.수업은 위생을 위한 손 씻기와 앞치마 착용으로 시작했어요. 이후 준비된 토마토, 올리브, 피망, 양파 등을 알맞게 다져 담아내고, 색깔별로 어우러지는 재료들을 섞어 토핑을 완성했습니다. 작은 통에 담긴 알록달록한 채소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졌고, 아이들은 서로의 완성작을 보며 “내 건 더 예쁘다!”, “색이 예쁘게 섞였어!” 하며 즐겁게 웃었습니다.마지막으로 바삭하게 구워진 바게트빵을 곁들이자 .. 2025. 9. 28. 아이들과 함께한 포천 소흘도서관 마카롱 클래스 포천 소흘도서관에서 아이들과 함께한 마카롱 꾸미기 체험 수업이 열렸습니다.이미 구워진 동그란 꼬끄 위에 아이들이 직접 색색의 아이싱을 섞어가며 자신만의 디자인을 완성하는 시간이었어요.도서관 공간이 이날만큼은 작은 아트 스튜디오처럼 변했고, 아이들은 작은 과자 하나에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불어넣었습니다.먼저 여러 가지 색소를 활용해 아이싱을 배합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내 색깔은 이렇게!”라며 서로의 조합을 자랑했습니다. 분홍, 파랑, 노랑 등 알록달록한 색이 섞이는 순간 눈빛도 반짝였지요.준비된 꼬끄 위에 짤주머니로 선을 그리고 무늬를 채워 넣으며 캐릭터, 꽃, 별 모양 등 저마다의 개성을 뽐냈습니다. 작은 마카롱 하나에도 집중하며 즐겁게 몰입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마지막에는 자신이 꾸민 마카롱을 들.. 2025. 9. 27. 프랑스 디저트 티그레, 아이들과 즐겁게 만든 하루 프랑스어로 ‘호랑이’를 뜻하는 티그레(tigre)는 이름처럼 반죽 속 초콜릿 칩이 호랑이 무늬를 연상시키는 귀여운 디저트입니다. 작은 원형 틀에 구워내고 가운데는 동그란 구멍을 남겨 초콜릿 가나슈를 채워 넣는데, 보기에도 예쁘고 한 입 베어 물면 고소한 버터 풍미와 달콤한 초콜릿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모두 좋아합니다. 이번 수업은 에서 아이들과 함께 진행되었습니다.수업은 늘 그렇듯 손 씻기로 시작했습니다. 준비한 앞치마와 장갑을 착용하고 재료를 하나하나 살펴보니 아이들의 눈빛이 반짝입니다. 먼저 계란과 설탕을 섞고, 고소한 아몬드 가루와 버터를 더해 반죽을 만들었습니다. 작은 틀에 초콜릿 칩을 고루 뿌리고 반죽을 붓자, 마치 점박이 호랑이 무늬처럼 재미있는 모양이 완성되었습니다. 오븐에서 노릇노릇 구워지는.. 2025. 9. 22. 조물조물 오감만족! 슈가크래프트로 꾸미는 세상에 하나뿐인 컵케이크 영국에서 시작된 슈가크래프트는 설탕 반죽을 이용해 케이크나 컵케이크를 장식하는 기술입니다. 마치 색깔 점토놀이 같아 아이들의 창의력과 소근육 발달에 큰 도움이 됩니다.이번 요리 수업은 초등학교 친구들과 함께 달콤한 슈가크래프트 컵케이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수업 시작 전, 모두 꼼꼼하게 손을 씻고 앞치마를 착용하며 위생 규칙을 지켰습니다. 오늘 만들 요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재료와 도구를 탐색하며 호기심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아이들은 조물조물 반죽을 만지고 밀대로 밀어보며 오감을 만족시키는 시간을 가졌습니다.미리 구워진 컵케이크 위는 저마다의 개성을 뽐내는 캔버스가 되었습니다. 바다를 표현한 친구, 활짝 핀 꽃밭을 만든 친구, 좋아하는 캐릭터 얼굴을 꾸민 친구까지, 모두의 상상력이 더해져 세상에 .. 2025. 9. 15. 바삭함 위에 올린 작은 이탈리아, 브루스케타 카페 브런치 메뉴의 꽃, 브루스케타! 간단해 보이지만, 맛의 깊이를 만드는 디테일이 숨어있는 메뉴랍니다.'브루스케타(Bruschetta)'는 '불에 굽다'라는 뜻의 이탈리아어 'bruscare'에서 유래했어요. 신선하게 갓 짜낸 올리브 오일의 맛을 보기 위해 농부들이 빵을 구워 마늘을 바르고 오일을 뿌려 먹던 것이 시초라고 해요. 이처럼 브루스케타의 핵심은 토핑이 아닌, 잘 구운 빵과 신선한 올리브 오일 그 자체에 있답니다. 이번 수업에서는 바로 이 기본에 충실한 브루스케타를 가르쳤습니다. 좋은 빵을 고르는 법부터, 바삭한 식감을 살리는 굽기 노하우, 재료 본연의 맛을 극대화하는 올리브 오일 활용법까지! 단순히 레시피를 따라 하는 것을 넘어, 맛의 완벽한 밸런스를 찾는 여정이었죠.클래식한 토마토 바질 .. 2025. 9. 5. 동글동글 브라질 치즈빵, 빵데께쥬 만들기 오늘은 수업에서 진행한 빵데께쥬 만들기를 소개합니다! 빵데께쥬는 '치즈빵'을 뜻하는 브라질의 국민 간식으로, 최근 브런치 카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기 메뉴로 떠오르고 있죠.밀가루 없이 타피오카 전분으로 만들어 내는 쫀득한 식감과, 오븐에서 구워지는 동안 공간을 가득 채우는 고소한 치즈의 풍미는 손님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마성의 매력을 가졌답니다.이번 자격증 수업에서는 수강생분들과 함께 반죽의 완벽한 농도를 맞추는 비법부터, 일정한 크기로 예쁘게 빚어내는 노하우, 그리고 최상의 식감을 위한 완벽한 굽기 온도와 시간까지 전문가의 팁을 아낌없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갓 나온 따끈한 빵데께쥬에 향긋한 커피 한 잔을 곁들이니, 이곳이 바로 브런치 천국이었답니다!카페 창업을 꿈꾸시거나, 우리 집 식탁.. 2025. 9. 3. 이전 1 2 3 4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