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프랑스 정통 구움과자인 휘낭시에(financier) 를 만들어보았어요.
휘낭시에는 ‘금괴’라는 뜻을 지니고 있어서, 예쁜 모양과 고급스러운 풍미로 많은 사랑을 받는 디저트랍니다.

이번 수업에서는 반건조 무화과와 크림치즈를 넣어 더욱 풍부하고 부드러운 맛을 낼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특히 무화과는 럼에 살짝 재워 향긋함을 더했는데요, 오븐에서 구워질 때 퍼지는 달콤한 냄새에 아이들도 눈을 반짝였답니다.
아이들은 각각의 재료를 손질하고, 섞고, 짤주머니로 팬에 반죽을 채우며 요리에 직접 참여했어요.



반죽 위에 무화과와 크림치즈를 얹는 마무리 작업에서는 각자 개성 있는 장식으로 창의력도 뽐낼 수 있었죠.


오븐에서 노릇노릇 구워진 휘낭시에를 보며 아이들은 “진짜 베이커리 같아요!”라며 뿌듯함을 표현했답니다.
수업은 양주의 돌봄기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아이들의 즐겁고 안전한 체험을 위해 모든 재료와 도구는 사전 준비하였어요.

짧은 시간이지만, 굽기의 즐거움과 디저트 완성의 성취감을 모두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다음 수업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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