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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요리22

카페 무이무(muimu) 방문후기 한탄강 주상절리길 드르니매표소와 가까워서 주상절리길을 걷고나서 들르기 좋은 카페예요. 커피도 깔끔하지만, 브런치가 특히 개성 있고 맛있어서 식사하러 가도 만족도가 높은 곳이었습니다. 방송 맛집으로도 소개된 곳이라고 들었는데, 직접 가보니 이유를 알겠더라고요.위치 & 분위기- 주소: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명성로139번안길 3통창으로 볕이 잘 드는 밝은 실내, 미니멀한 테이블 웨어가 인상적이에요.우리가 주문한 메뉴- 알배추(샐러드)- 곤드레 문어 필라프- 소고기 치즈볼 타진맛 평가알배추 샐러드 — “이 집 시그니처 느낌”통째로 담긴 알배추를 가위로 잘라 먹는 방식이라 비주얼부터 재미있어요. 상큼 짭조름한 소스에 채소 곁들이(당근채, 피클류 등)와 수란이 함께 나와 식감과 맛의 대비가 좋고 손이 계속 갔습니다.. 2025. 10. 7.
바삭함 위에 올린 작은 이탈리아, 브루스케타 카페 브런치 메뉴의 꽃, 브루스케타! 간단해 보이지만, 맛의 깊이를 만드는 디테일이 숨어있는 메뉴랍니다.'브루스케타(Bruschetta)'는 '불에 굽다'라는 뜻의 이탈리아어 'bruscare'에서 유래했어요. 신선하게 갓 짜낸 올리브 오일의 맛을 보기 위해 농부들이 빵을 구워 마늘을 바르고 오일을 뿌려 먹던 것이 시초라고 해요. 이처럼 브루스케타의 핵심은 토핑이 아닌, 잘 구운 빵과 신선한 올리브 오일 그 자체에 있답니다.​ 이번 수업에서는 바로 이 기본에 충실한 브루스케타를 가르쳤습니다. 좋은 빵을 고르는 법부터, 바삭한 식감을 살리는 굽기 노하우, 재료 본연의 맛을 극대화하는 올리브 오일 활용법까지! 단순히 레시피를 따라 하는 것을 넘어, 맛의 완벽한 밸런스를 찾는 여정이었죠.클래식한 토마토 바질 .. 2025. 9. 5.
동글동글 브라질 치즈빵, 빵데께쥬 만들기 오늘은 수업에서 진행한 빵데께쥬 만들기를 소개합니다! 빵데께쥬는 '치즈빵'을 뜻하는 브라질의 국민 간식으로, 최근 브런치 카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기 메뉴로 떠오르고 있죠.​밀가루 없이 타피오카 전분으로 만들어 내는 쫀득한 식감과, 오븐에서 구워지는 동안 공간을 가득 채우는 고소한 치즈의 풍미는 손님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마성의 매력을 가졌답니다.​이번 자격증 수업에서는 수강생분들과 함께 반죽의 완벽한 농도를 맞추는 비법부터, 일정한 크기로 예쁘게 빚어내는 노하우, 그리고 최상의 식감을 위한 완벽한 굽기 온도와 시간까지 전문가의 팁을 아낌없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갓 나온 따끈한 빵데께쥬에 향긋한 커피 한 잔을 곁들이니, 이곳이 바로 브런치 천국이었답니다!카페 창업을 꿈꾸시거나, 우리 집 식탁.. 2025. 9. 3.
티타임을 위한 한 조각의 여유 오늘의 디저트 클래스에서는 레몬 마들렌을 만들어 보았습니다.버터의 풍미와 레몬의 상큼함이 어우러진 마들렌은, 한 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티타임에 딱 어울리는 구움 과자입니다.반죽에는 아몬드파우더와 박력분, 설탕, 달걀, 녹인버터 그리고 레몬즙과 레몬 제스트가 들어가 깊은 풍미를 살렸습니다.오븐에서 갓 구워져 나온 마들렌은 바삭한 겉면과 촉촉한 속살이 매력적이죠.레몬 아이싱은 슈가파우더와 레몬즙을 섞어 간단하게 만들 수 있고, 색상을 흰색이나 노란색으로 선택해 분위기를 바꿀 수 있습니다.이번 수업에서는 말린 레몬칩을 얹어 마무리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어요.수강생 분들은 반죽의 질감이나 굽는 시간, 아이싱 농도 조절까지 하나하나 직접 체험하며, 소소하지만 특별한 디저트 시간을 즐기셨습니다.성인 대상의 디저트 .. 2025. 8. 1.
상큼+고소한 만남! 부라타치즈 샐러드 오늘은 카페 브런치 수업에서 인기 만점인 부라타치즈 샐러드를 만들었어요.겉은 부드럽고 안은 크리미한 부라타치즈와 새콤달콤한 방울토마토, 통통한 토마토 한 알이 주인공이죠!이 샐러드는 이탈리아 남부에서 유래한 '부라타'라는 프레시 치즈가 포인트인데요, 모차렐라보다 훨씬 크리미한 속살을 품고 있어 한 입 베어 물면 입안 가득 고소함이 퍼지는 매력이 있어요.이번 수업에서는토마토를 데쳐 껍질을 벗기고발사믹 드레싱에 버무려 마리네이드하고어린잎채소, 블랙/그린올리브와 함께 플레이팅 후마지막으로 바질페스토와 발사믹글레이즈로 마무리했어요!간단한 조리지만 플레이팅과 소스 조합에 따라 고급 레스토랑 느낌이 물씬 나는 메뉴랍니다. 양주, 의정부, 포천에서 활동하는 『요리조리 공작소』의 사라샘은 방과후학교, 늘봄, 돌봄 센터.. 2025. 7. 20.
오늘은 나를 위한 브런치, 목살필라프 오늘 카페 브런치 클래스에서는 깊은 풍미가 살아있는 목살필라프를 만들어 보았습니다.탱글한 식감의 목살과 부드러운 달걀프라이, 그리고 고소한 치즈와 짭짤한 소스가 어우러진 이 요리는비주얼과 맛, 영양까지 모두 잡은 완벽한 브런치 메뉴였어요.목살은 간장, 마늘, 식용유, 설탕으로 미리 양념해 볶아주었고,애호박, 양파, 파프리카, 스위트콘 등 색감이 살아 있는 채소들과 볶아낸 밥 위에 달걀프라이를 얹고,마요네즈소스와 데리야끼소스를 더해 마무리했습니다.마지막으로 파슬리 가루나 쪽파, 치즈 가루를 솔솔 뿌리면 근사한 한 접시가 완성되죠.이번 수업에서는 각자의 스타일로 플레이팅을 해보는 시간도 함께 가졌어요.둥글게 모양을 잡아 정갈하게 담는 분도 계셨고,소스를 예술적으로 뿌려주신 분도 계셨어요.같은 재료로 만들어도.. 2025.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