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김밥1 고사리손으로 꾹꾹 눌러 담은 세상에 하나뿐인 꼬마김밥 만들기 김밥 하면 어떤 기억이 떠오르세요? 저는 어릴 적 엄마 손 잡고 떠나던 소풍 날 아침, 온 집안에 진동하던 고소한 참기름 냄새가 가장 먼저 생각나요. 김밥은 그냥 음식이 아니라 설렘과 사랑이 담긴 따뜻한 추억 같아요. 오늘은 우리 꼬마 요리사들과 함께 바로 그 추억의 맛, 알록달록 꼬마김밥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오늘의 요리 교실은 호암초등학교와 회천초등학교 친구들과 함께했어요. 제가 미리 준비해 둔 재료들을 보고 아이들 눈이 동그래졌어요. "우와, 선생님! 무지개 같아요!" 노란 계란 지단, 주황색 당근, 초록색 오이, 분홍색 햄까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색감이죠? 각자의 자리에 정갈하게 놓인 재료들을 보며 우리 꼬마 요리사들의 얼굴에도 기대감이 가득 피어올랐어요.위생 장갑을 낀 작은 손들이 .. 2026. 3.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