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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브런치11

바삭함 위에 올린 작은 이탈리아, 브루스케타 카페 브런치 메뉴의 꽃, 브루스케타! 간단해 보이지만, 맛의 깊이를 만드는 디테일이 숨어있는 메뉴랍니다.'브루스케타(Bruschetta)'는 '불에 굽다'라는 뜻의 이탈리아어 'bruscare'에서 유래했어요. 신선하게 갓 짜낸 올리브 오일의 맛을 보기 위해 농부들이 빵을 구워 마늘을 바르고 오일을 뿌려 먹던 것이 시초라고 해요. 이처럼 브루스케타의 핵심은 토핑이 아닌, 잘 구운 빵과 신선한 올리브 오일 그 자체에 있답니다.​ 이번 수업에서는 바로 이 기본에 충실한 브루스케타를 가르쳤습니다. 좋은 빵을 고르는 법부터, 바삭한 식감을 살리는 굽기 노하우, 재료 본연의 맛을 극대화하는 올리브 오일 활용법까지! 단순히 레시피를 따라 하는 것을 넘어, 맛의 완벽한 밸런스를 찾는 여정이었죠.클래식한 토마토 바질 .. 2025. 9. 5.
동글동글 브라질 치즈빵, 빵데께쥬 만들기 오늘은 수업에서 진행한 빵데께쥬 만들기를 소개합니다! 빵데께쥬는 '치즈빵'을 뜻하는 브라질의 국민 간식으로, 최근 브런치 카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기 메뉴로 떠오르고 있죠.​밀가루 없이 타피오카 전분으로 만들어 내는 쫀득한 식감과, 오븐에서 구워지는 동안 공간을 가득 채우는 고소한 치즈의 풍미는 손님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마성의 매력을 가졌답니다.​이번 자격증 수업에서는 수강생분들과 함께 반죽의 완벽한 농도를 맞추는 비법부터, 일정한 크기로 예쁘게 빚어내는 노하우, 그리고 최상의 식감을 위한 완벽한 굽기 온도와 시간까지 전문가의 팁을 아낌없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갓 나온 따끈한 빵데께쥬에 향긋한 커피 한 잔을 곁들이니, 이곳이 바로 브런치 천국이었답니다!카페 창업을 꿈꾸시거나, 우리 집 식탁.. 2025. 9. 3.
오늘은 나를 위한 브런치, 목살필라프 오늘 카페 브런치 클래스에서는 깊은 풍미가 살아있는 목살필라프를 만들어 보았습니다.탱글한 식감의 목살과 부드러운 달걀프라이, 그리고 고소한 치즈와 짭짤한 소스가 어우러진 이 요리는비주얼과 맛, 영양까지 모두 잡은 완벽한 브런치 메뉴였어요.목살은 간장, 마늘, 식용유, 설탕으로 미리 양념해 볶아주었고,애호박, 양파, 파프리카, 스위트콘 등 색감이 살아 있는 채소들과 볶아낸 밥 위에 달걀프라이를 얹고,마요네즈소스와 데리야끼소스를 더해 마무리했습니다.마지막으로 파슬리 가루나 쪽파, 치즈 가루를 솔솔 뿌리면 근사한 한 접시가 완성되죠.이번 수업에서는 각자의 스타일로 플레이팅을 해보는 시간도 함께 가졌어요.둥글게 모양을 잡아 정갈하게 담는 분도 계셨고,소스를 예술적으로 뿌려주신 분도 계셨어요.같은 재료로 만들어도.. 2025. 7. 11.
단호박 스프와 고소한 크루통 한입 포슬포슬 달콤한 단호박스프는 가을 시즌 카페 브런치 메뉴로 제격입니다. 버터에 살짝 볶아 풍미를 살린 단호박과 양파에 우유·생크림을 더해 부드럽고 진한 베이스를 완성하고, 바삭한 크루통을 띄워 식감을 살렸죠. 성인 대상 브런치 클래스에서는 직접 칼질과 팬 스토브 조리 과정을 체험하며, 완성된 스프 위에 올리브오일과 갓 간 그라나파다노 치즈를 뿌려 한층 더 고급스럽게 플레이팅합니다.카페 공간에 어울리는 세련된 플레이팅 노하우와 노릇하게 구워낸 크루통 만드는 법까지 배워보세요. 따뜻한 한 그릇으로 아늑한 브런치 타임을 선사할 수 있습니다. 양주, 의정부, 포천에서 활동하는 『요리조리 공작소』의 사라샘은 방과후학교, 늘봄, 돌봄 센터뿐만 아니라 원데이 클래스, 성인·학생반 요리 강의도 진행하며, 누구나 쉽게 .. 2025. 7. 8.
올리브오일에 빠진 새우 한 입, 감바스 알 아히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에서 온 대표 타파스, 감바스 알 아히요를 소개할게요! 마늘과 올리브오일이 만나 고소함을 더하고, 매콤한 건고추가 감칠맛을 살리는 이 요리는 19세기 어부들이 바다 위에서 조리해 즐기던 소박한 한 끼에서 시작했답니다. 요즘은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홈 파티 메뉴로도 인기 만점이에요.요리 순서는 간단해요. 올리브오일에 얇게 썬 마늘과 건고추를 넣고 바글바글 끓인 뒤, 손질한 새우를 앞뒤로 재빠르게 볶아주세요. 방울토마토, 통올리브, 브로콜리를 넣고 한 번 더 살짝 끓이면 완성!이 수업에서는 재료 손질부터 플레이팅까지 카페 브런치 전문가처럼 배워보고, 완성된 감바스는 크루아상이나 바게트 슬라이스와 곁들여 즐깁니다.이 수업에서는 재료 손질부터 플레이팅까지 카페.. 2025. 7. 4.
오늘의 카페 디저트는? 판나코타 판나코타 한 컵으로 완성하는 나만의 브런치 디저트고소한 생크림과 우유, 은은한 바닐라향이 어우러진 부드러운 이탈리아 디저트, 판나코타.이번 카페 브런치 수업에서는 직접 만들어보는 수제 디저트로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았답니다.판나코타(Panna Cotta)는 이탈리아어로 '익힌 크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간단한 재료와 과정으로도 카페에서 파는 듯한 고급 디저트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에요.이번 수업에서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했어요.생크림, 우유, 설탕, 바닐라빈을 넣고 중불에 데워 향을 끌어낸 뒤 불린 젤라틴을 섞어 부드럽게 녹여 체에 한번 걸러줍니다.원하는 잼(블루베리, 딸기 등)이나 과일을 컵 아래 깔고, 판나코타 믹스를 붓고 냉장고에서 차갑게 굳혀 마무리!마지막엔 제철 과일.. 2025.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