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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요리86

튀기지 않아 더 담백한 오븐 멘보샤 만들기 멘보샤라고 하면 흔히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서 만드는 걸 떠올리지만, 아이들과 함께하는 수업에서는 뜨거운 기름을 다루기 어렵기 때문에 오븐을 활용해 더 안전하게 만들었어요.오븐 버전 멘보샤는 기름 냄새도 적고 훨씬 담백하게 즐길 수 있어 아이들이 부담 없이 먹기에도 좋아요. 이번에는 다진 새우를 활용해 속을 만들고, 식빵에 버터를 살짝 발라 고소함을 살리는 방식으로 진행했어요.흐름은 손 씻기 → 재료 정리 → 새우 다지기 → 속 반죽 만들기 → 식빵 손질 및 버터 바르기 → 샌딩하기 → 오븐 굽기 → 시식·정리 순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졌어요.우선 새우는 너무 곱지 않게 다져 씹는 맛을 살리고, 소금·후추로 간을 맞춰 준비했어요. 식빵은 네모 반듯하게 잘라 가장자리를 정리하고, 한 면씩 버터를 얇게 펴 발라줍.. 2025. 12. 4.
겨울 분위기 단번에! 초코 통나무 케이크로 기분 내기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통나무모양 케이크를 만들어보았어요.사실 겉모습만 보면 어려울 것 같지만, 기본은 부드러운 롤케이크에 초코크림을 바르는 과정이라 생각보다 훨씬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요. 먼저 손을 깨끗하게 씻고 앞치마를 착용한 다음 롤케이크를 조심히 꺼내 펼쳐보았는데, 폭신한 시트에서 달콤한 향이 올라오면서 아이들 기대감도 동시에 폭발하더라고요.준비해 둔 초코크림은 너무 딱딱하거나 묽지 않게 부드럽게 풀어 두고, 스패출러로 천천히 롤케이크 위에 골고루 펴 발라 주었어요.속재료가 준비되면 이제 조심스레 말아 롤케이크 모양을 잡아줍니다. 이때 너무 세게 누르면 크림이 밖으로 밀려나오기 때문에 “살살, 천천히”가 중요한 포인트예요. 케이크가 완성되면 전체에 초코크림을 다시 한번 코팅하듯 발라 통나무 느낌을.. 2025. 12. 3.
아이들과 만든 마라탕 밀키트, 집에서도 보글보글 완성!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 마라탕이 얼마나 인기인지 직접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호암초, 회천초, 일동초 친구들과 함께 마라탕 밀키트를 만들어봤는데, 재료를 꺼내자마자 “선생님, 이거 진짜 마라탕 돼요?” 하고 눈을 반짝이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요. 수업은 손 씻기부터 시작해서 재료 정리하고 속재료를 구성한 뒤 포장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졌고, 아이들은 재료 하나씩 담을 때마다 자신만의 ‘완벽한 마라탕’을 만들고 싶어 하는 모습이 보였어요.배추, 버섯, 햄, 당면, 어묵 등 준비된 재료를 차곡차곡 담으면서 “저는 안 매운 버전!”, “저는 마라 맛 필수죠!” 같은 말이 왔다 갔다 하면서 분위기가 점점 더 즐거워졌어요. 서로 비교해보면서 어떤 조합이 더 맛있을지 이야기하고, 고기 양을 넣을지 말지 고민하는 .. 2025. 11. 20.
한입에 부자 되는 맛? 데이츠 대추야자 간식 만들기 포천 일동초에서 아이들과 함께 요즘 인기 많은 ‘만수르 간식’, 데이츠 대추야자 만들기를 진행했어요. 대추야자는 중동에서 귀한 과일로 불리던 재료라 자연스럽게 “이게 왜 만수르 간식이냐”는 궁금증이 생기는데, 아이들에게 간단히 유래를 소개하고 나니 한층 흥미롭게 참여하더라고요.준비된 데이츠를 반으로 갈라 씨를 빼고, 안에 견과류를 꽉 채워서 만들어보는 활동이었는데 생각보다 간단하지만 모양 내기에는 집중력이 필요한 요리였어요.수업은 먼저 손 씻기 → 재료 확인 → 데이츠 손질 → 속재료 채우기 → 초코와 토핑으로 꾸미기 → 시식 및 정리 흐름으로 이어졌고, “이게 진짜 고급 간식 맞아요?” 하며 신기해하는 모습이 귀여웠어요.특히 토핑 시간에는 호두·아몬드·피스타치오 등 다양한 견과류를 고르고 직접 조합해보.. 2025. 11. 17.
색으로 놀고 그림으로 완성하는 마카롱 이번 수업은 마카롱 꾸미기 수업을 진행했어요. 이번 활동의 핵심은 아이싱으로 그림을 그려 꾸미는 과정이라 아이들이 훨씬 더 흥미롭게 참여했답니다.먼저 손 씻기로 시작한 뒤 준비된 마카롱 위에 어떤 그림을 그릴지 간단히 아이디어를 나누며 분위기를 풀어주었어요. 캐릭터, 하트, 표정 얼굴, 동물 등 다양한 상상이 바로 스케치처럼 쏟아져 나와서 벌써부터 교실이 들썩거리더라고요."사라샘"이라고 만들어준 아이의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러웠답니다.호암초에서는 아이들이 색 고르는 데 시간을 많이 쓰며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어요. 아이싱을 살짝 짜보는 연습을 한 뒤 본격적으로 마카롱 위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처음엔 선이 흔들리기도 했지만 곧 익숙해져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금세 찾더라고요.회천초에서는 .. 2025. 11. 17.
초코 향 가득! 귀엽고 달콤한 미니 레드벨벳 만들기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예쁜 색감과 향긋한 달콤함이 가득한 미니 레드벨벳 케이크를 만들어봤어요.수업은 에서 진행되었고, 아이들이 직접 반죽을 섞고 꾸미기까지 완성하는 체험형 수업으로 구성했답니다.처음에는 반죽 색이 점점 붉어지는 걸 신기하게 바라보던 아이들이, 오븐에서 구워지는 동안 “달콤한 냄새 난다!”며 기대에 찬 눈빛을 보였어요.머핀이 구워져 나오자 모두가 “와~ 진짜 케이크 같다!”며 박수를 쳤죠.이번에는 크림치즈 대신 초코와 화이트 코팅을 이용해 데코레이션을 해봤어요. 하트 모양, 웃는 얼굴, 선 모양 등 각자 개성 넘치는 꾸미기가 완성되었답니다. 누군가는 조금 엉뚱한 모양이 되었지만, 오히려 그 투박함 속에서 귀여움이 묻어났어요.마지막에는 서로 만든 머핀을 보여주며 “이건 내 하트야!”, “이건.. 2025.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