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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22

진짜 감자처럼 생긴 감자빵, 우리 손으로 직접 만들었어요 감자빵은 2010년대 중반 이후 국내 빵집과 카페에서 이색 모양 빵이 인기를 얻으면서 만들어졌습니다. 특히 강원도, 제주도 등 감자가 많이 나는 지역에서 감자 빵이라는 이름으로 관광객을 겨냥한 지역 특산 디저트로 퍼져나갔어요. 실제 감자처럼 생긴 모양과 속에 들어간 달콤한 감자앙금이 특징이며, 감자 겉면의 움푹 파인 눈까지 표현해서 진짜 감자처럼 만드는 재미가 있답니다.이번 주 에서 진행된 감자모양 감자빵 만들기 수업에서는 미리 준비된 빵 반죽으로 아이들이 직접 성형하고 감자 모양을 빚는 과정에 참여했습니다.수업은 일회용 앞치마와 장갑을 착용한 뒤, 준비된 빵 반죽과 감자앙금을 받았습니다. 먼저 반죽을 동그랗게 펼친 다음, 가운데 감자앙금을 올려 꼼꼼히 감싸는 작업을 했어요. 반죽이 터지지 않도록 입구를.. 2025. 10. 2.
아이들과 함께한 이탈리아 한 입, 브루스케타 수업 일동초에서 아이들과 함께한 이번 요리 시간의 주제는 바로 브루스케타였습니다. 브루스케타는 이탈리아 전통 음식으로, 바삭하게 구운 빵 위에 올리브오일을 바르고 잘게 다진 채소나 과일, 치즈 등을 올려 먹는 간단하면서도 건강한 요리예요.아이들이 직접 재료를 준비하고 조합해 완성하는 과정이 무척 재미있었습니다.수업은 위생을 위한 손 씻기와 앞치마 착용으로 시작했어요. 이후 준비된 토마토, 올리브, 피망, 양파 등을 알맞게 다져 담아내고, 색깔별로 어우러지는 재료들을 섞어 토핑을 완성했습니다. 작은 통에 담긴 알록달록한 채소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졌고, 아이들은 서로의 완성작을 보며 “내 건 더 예쁘다!”, “색이 예쁘게 섞였어!” 하며 즐겁게 웃었습니다.마지막으로 바삭하게 구워진 바게트빵을 곁들이자 .. 2025. 9. 28.
아이들과 함께한 포천 소흘도서관 마카롱 클래스 포천 소흘도서관에서 아이들과 함께한 마카롱 꾸미기 체험 수업이 열렸습니다.이미 구워진 동그란 꼬끄 위에 아이들이 직접 색색의 아이싱을 섞어가며 자신만의 디자인을 완성하는 시간이었어요.도서관 공간이 이날만큼은 작은 아트 스튜디오처럼 변했고, 아이들은 작은 과자 하나에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불어넣었습니다.먼저 여러 가지 색소를 활용해 아이싱을 배합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내 색깔은 이렇게!”라며 서로의 조합을 자랑했습니다. 분홍, 파랑, 노랑 등 알록달록한 색이 섞이는 순간 눈빛도 반짝였지요.준비된 꼬끄 위에 짤주머니로 선을 그리고 무늬를 채워 넣으며 캐릭터, 꽃, 별 모양 등 저마다의 개성을 뽐냈습니다. 작은 마카롱 하나에도 집중하며 즐겁게 몰입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마지막에는 자신이 꾸민 마카롱을 들.. 2025. 9. 27.
프랑스 디저트 티그레, 아이들과 즐겁게 만든 하루 프랑스어로 ‘호랑이’를 뜻하는 티그레(tigre)는 이름처럼 반죽 속 초콜릿 칩이 호랑이 무늬를 연상시키는 귀여운 디저트입니다. 작은 원형 틀에 구워내고 가운데는 동그란 구멍을 남겨 초콜릿 가나슈를 채워 넣는데, 보기에도 예쁘고 한 입 베어 물면 고소한 버터 풍미와 달콤한 초콜릿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모두 좋아합니다. 이번 수업은 에서 아이들과 함께 진행되었습니다.수업은 늘 그렇듯 손 씻기로 시작했습니다. 준비한 앞치마와 장갑을 착용하고 재료를 하나하나 살펴보니 아이들의 눈빛이 반짝입니다. 먼저 계란과 설탕을 섞고, 고소한 아몬드 가루와 버터를 더해 반죽을 만들었습니다. 작은 틀에 초콜릿 칩을 고루 뿌리고 반죽을 붓자, 마치 점박이 호랑이 무늬처럼 재미있는 모양이 완성되었습니다. 오븐에서 노릇노릇 구워지는.. 2025. 9. 22.
겉바속촉! 춘권의 마법 요즘 인기 폭발 중인 간식, 바로 ‘춘권’이에요!춘권은 중국에서 유래된 음식으로, 원래는 봄철에 먹는 전통 음식이었어요. 봄나물을 얇은 밀피에 싸서 튀겨 먹던 게 그 시작이었죠. 지금은 계절 상관없이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간식으로 사랑받고 있어요.이번 요리조리공작소 수업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춘권을 만들었어요.닭가슴살, 콘, 소시지, 햄, 치즈, 튀김용 유부까지 다양한 재료들을 먹기 좋게 잘라보고, 나만의 조합으로 속재료를 골라서 피에 쏙쏙 넣어 말아주었답니다.속이 꽉 찬 춘권을 오븐에 구우니 겉은 바삭, 속은 촉촉~ 고소한 향기가 교실 가득 퍼졌어요.완성된 춘권은 예쁘게 포장해서 집으로 가져갔어요.어떤 친구는 “이거 엄마 간식으로 드릴래요!”라며 자랑스럽게 포장통을 들고 가기도 했답니다.요리도 배우고.. 2025. 8. 3.
아이들과 함께 구운 행복, 생크림 스콘 수업 “와~ 진짜 스콘 맛있어요!”아이들의 즐거운 목소리가 교실을 가득 채운 오늘의 요리 수업!오늘은 바로 카페생크림스콘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고소하고 부드러운 생크림 스콘은 영국의 티타임에서 빠질 수 없는 메뉴인데요, 요즘은 카페 디저트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밀가루부터 계란, 생크림을 하나하나 손으로 섞으며 직접 반죽을 해보고, 180도 오븐에서 노릇하게 구워지는 동안 달콤한 향이 교실 가득 퍼졌어요.반죽을 스크래퍼로 잘게 자르며 섞는 과정에서는 협동심이 발휘되고, 동글동글 모양을 만드는 순간마다 아이들의 창의력도 반짝였답니다. 각자 만든 스콘은 각자의 도시락 박스에 포장해서 집에 가져가거나 수업 후 맛있게 시식했어요!요리조리공작소와 함께한 오늘의 스콘 만들기 수업은 단순.. 2025.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