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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32

튀기지 않아 더 담백한 오븐 멘보샤 만들기 멘보샤라고 하면 흔히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서 만드는 걸 떠올리지만, 아이들과 함께하는 수업에서는 뜨거운 기름을 다루기 어렵기 때문에 오븐을 활용해 더 안전하게 만들었어요.오븐 버전 멘보샤는 기름 냄새도 적고 훨씬 담백하게 즐길 수 있어 아이들이 부담 없이 먹기에도 좋아요. 이번에는 다진 새우를 활용해 속을 만들고, 식빵에 버터를 살짝 발라 고소함을 살리는 방식으로 진행했어요.흐름은 손 씻기 → 재료 정리 → 새우 다지기 → 속 반죽 만들기 → 식빵 손질 및 버터 바르기 → 샌딩하기 → 오븐 굽기 → 시식·정리 순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졌어요.우선 새우는 너무 곱지 않게 다져 씹는 맛을 살리고, 소금·후추로 간을 맞춰 준비했어요. 식빵은 네모 반듯하게 잘라 가장자리를 정리하고, 한 면씩 버터를 얇게 펴 발라줍.. 2025. 12. 4.
겨울 분위기 단번에! 초코 통나무 케이크로 기분 내기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통나무모양 케이크를 만들어보았어요.사실 겉모습만 보면 어려울 것 같지만, 기본은 부드러운 롤케이크에 초코크림을 바르는 과정이라 생각보다 훨씬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요. 먼저 손을 깨끗하게 씻고 앞치마를 착용한 다음 롤케이크를 조심히 꺼내 펼쳐보았는데, 폭신한 시트에서 달콤한 향이 올라오면서 아이들 기대감도 동시에 폭발하더라고요.준비해 둔 초코크림은 너무 딱딱하거나 묽지 않게 부드럽게 풀어 두고, 스패출러로 천천히 롤케이크 위에 골고루 펴 발라 주었어요.속재료가 준비되면 이제 조심스레 말아 롤케이크 모양을 잡아줍니다. 이때 너무 세게 누르면 크림이 밖으로 밀려나오기 때문에 “살살, 천천히”가 중요한 포인트예요. 케이크가 완성되면 전체에 초코크림을 다시 한번 코팅하듯 발라 통나무 느낌을.. 2025. 12. 3.
아이들과 만든 마라탕 밀키트, 집에서도 보글보글 완성!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 마라탕이 얼마나 인기인지 직접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호암초, 회천초, 일동초 친구들과 함께 마라탕 밀키트를 만들어봤는데, 재료를 꺼내자마자 “선생님, 이거 진짜 마라탕 돼요?” 하고 눈을 반짝이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요. 수업은 손 씻기부터 시작해서 재료 정리하고 속재료를 구성한 뒤 포장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졌고, 아이들은 재료 하나씩 담을 때마다 자신만의 ‘완벽한 마라탕’을 만들고 싶어 하는 모습이 보였어요.배추, 버섯, 햄, 당면, 어묵 등 준비된 재료를 차곡차곡 담으면서 “저는 안 매운 버전!”, “저는 마라 맛 필수죠!” 같은 말이 왔다 갔다 하면서 분위기가 점점 더 즐거워졌어요. 서로 비교해보면서 어떤 조합이 더 맛있을지 이야기하고, 고기 양을 넣을지 말지 고민하는 .. 2025. 11. 20.
한입에 부자 되는 맛? 데이츠 대추야자 간식 만들기 포천 일동초에서 아이들과 함께 요즘 인기 많은 ‘만수르 간식’, 데이츠 대추야자 만들기를 진행했어요. 대추야자는 중동에서 귀한 과일로 불리던 재료라 자연스럽게 “이게 왜 만수르 간식이냐”는 궁금증이 생기는데, 아이들에게 간단히 유래를 소개하고 나니 한층 흥미롭게 참여하더라고요.준비된 데이츠를 반으로 갈라 씨를 빼고, 안에 견과류를 꽉 채워서 만들어보는 활동이었는데 생각보다 간단하지만 모양 내기에는 집중력이 필요한 요리였어요.수업은 먼저 손 씻기 → 재료 확인 → 데이츠 손질 → 속재료 채우기 → 초코와 토핑으로 꾸미기 → 시식 및 정리 흐름으로 이어졌고, “이게 진짜 고급 간식 맞아요?” 하며 신기해하는 모습이 귀여웠어요.특히 토핑 시간에는 호두·아몬드·피스타치오 등 다양한 견과류를 고르고 직접 조합해보.. 2025. 11. 17.
진짜 감자처럼 생긴 감자빵, 우리 손으로 직접 만들었어요 감자빵은 2010년대 중반 이후 국내 빵집과 카페에서 이색 모양 빵이 인기를 얻으면서 만들어졌습니다. 특히 강원도, 제주도 등 감자가 많이 나는 지역에서 감자 빵이라는 이름으로 관광객을 겨냥한 지역 특산 디저트로 퍼져나갔어요. 실제 감자처럼 생긴 모양과 속에 들어간 달콤한 감자앙금이 특징이며, 감자 겉면의 움푹 파인 눈까지 표현해서 진짜 감자처럼 만드는 재미가 있답니다.이번 주 에서 진행된 감자모양 감자빵 만들기 수업에서는 미리 준비된 빵 반죽으로 아이들이 직접 성형하고 감자 모양을 빚는 과정에 참여했습니다.수업은 일회용 앞치마와 장갑을 착용한 뒤, 준비된 빵 반죽과 감자앙금을 받았습니다. 먼저 반죽을 동그랗게 펼친 다음, 가운데 감자앙금을 올려 꼼꼼히 감싸는 작업을 했어요. 반죽이 터지지 않도록 입구를.. 2025. 10. 2.
아이들과 함께한 이탈리아 한 입, 브루스케타 수업 일동초에서 아이들과 함께한 이번 요리 시간의 주제는 바로 브루스케타였습니다. 브루스케타는 이탈리아 전통 음식으로, 바삭하게 구운 빵 위에 올리브오일을 바르고 잘게 다진 채소나 과일, 치즈 등을 올려 먹는 간단하면서도 건강한 요리예요.아이들이 직접 재료를 준비하고 조합해 완성하는 과정이 무척 재미있었습니다.수업은 위생을 위한 손 씻기와 앞치마 착용으로 시작했어요. 이후 준비된 토마토, 올리브, 피망, 양파 등을 알맞게 다져 담아내고, 색깔별로 어우러지는 재료들을 섞어 토핑을 완성했습니다. 작은 통에 담긴 알록달록한 채소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졌고, 아이들은 서로의 완성작을 보며 “내 건 더 예쁘다!”, “색이 예쁘게 섞였어!” 하며 즐겁게 웃었습니다.마지막으로 바삭하게 구워진 바게트빵을 곁들이자 .. 2025.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