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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요리수업8

바삭함 위에 올린 작은 이탈리아, 브루스케타 카페 브런치 메뉴의 꽃, 브루스케타! 간단해 보이지만, 맛의 깊이를 만드는 디테일이 숨어있는 메뉴랍니다.'브루스케타(Bruschetta)'는 '불에 굽다'라는 뜻의 이탈리아어 'bruscare'에서 유래했어요. 신선하게 갓 짜낸 올리브 오일의 맛을 보기 위해 농부들이 빵을 구워 마늘을 바르고 오일을 뿌려 먹던 것이 시초라고 해요. 이처럼 브루스케타의 핵심은 토핑이 아닌, 잘 구운 빵과 신선한 올리브 오일 그 자체에 있답니다.​ 이번 수업에서는 바로 이 기본에 충실한 브루스케타를 가르쳤습니다. 좋은 빵을 고르는 법부터, 바삭한 식감을 살리는 굽기 노하우, 재료 본연의 맛을 극대화하는 올리브 오일 활용법까지! 단순히 레시피를 따라 하는 것을 넘어, 맛의 완벽한 밸런스를 찾는 여정이었죠.클래식한 토마토 바질 .. 2025. 9. 5.
티타임을 위한 한 조각의 여유 오늘의 디저트 클래스에서는 레몬 마들렌을 만들어 보았습니다.버터의 풍미와 레몬의 상큼함이 어우러진 마들렌은, 한 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티타임에 딱 어울리는 구움 과자입니다.반죽에는 아몬드파우더와 박력분, 설탕, 달걀, 녹인버터 그리고 레몬즙과 레몬 제스트가 들어가 깊은 풍미를 살렸습니다.오븐에서 갓 구워져 나온 마들렌은 바삭한 겉면과 촉촉한 속살이 매력적이죠.레몬 아이싱은 슈가파우더와 레몬즙을 섞어 간단하게 만들 수 있고, 색상을 흰색이나 노란색으로 선택해 분위기를 바꿀 수 있습니다.이번 수업에서는 말린 레몬칩을 얹어 마무리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어요.수강생 분들은 반죽의 질감이나 굽는 시간, 아이싱 농도 조절까지 하나하나 직접 체험하며, 소소하지만 특별한 디저트 시간을 즐기셨습니다.성인 대상의 디저트 .. 2025. 8. 1.
오늘은 나를 위한 브런치, 목살필라프 오늘 카페 브런치 클래스에서는 깊은 풍미가 살아있는 목살필라프를 만들어 보았습니다.탱글한 식감의 목살과 부드러운 달걀프라이, 그리고 고소한 치즈와 짭짤한 소스가 어우러진 이 요리는비주얼과 맛, 영양까지 모두 잡은 완벽한 브런치 메뉴였어요.목살은 간장, 마늘, 식용유, 설탕으로 미리 양념해 볶아주었고,애호박, 양파, 파프리카, 스위트콘 등 색감이 살아 있는 채소들과 볶아낸 밥 위에 달걀프라이를 얹고,마요네즈소스와 데리야끼소스를 더해 마무리했습니다.마지막으로 파슬리 가루나 쪽파, 치즈 가루를 솔솔 뿌리면 근사한 한 접시가 완성되죠.이번 수업에서는 각자의 스타일로 플레이팅을 해보는 시간도 함께 가졌어요.둥글게 모양을 잡아 정갈하게 담는 분도 계셨고,소스를 예술적으로 뿌려주신 분도 계셨어요.같은 재료로 만들어도.. 2025. 7. 11.
오늘의 카페 디저트는? 판나코타 판나코타 한 컵으로 완성하는 나만의 브런치 디저트고소한 생크림과 우유, 은은한 바닐라향이 어우러진 부드러운 이탈리아 디저트, 판나코타.이번 카페 브런치 수업에서는 직접 만들어보는 수제 디저트로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았답니다.판나코타(Panna Cotta)는 이탈리아어로 '익힌 크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간단한 재료와 과정으로도 카페에서 파는 듯한 고급 디저트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에요.이번 수업에서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했어요.생크림, 우유, 설탕, 바닐라빈을 넣고 중불에 데워 향을 끌어낸 뒤 불린 젤라틴을 섞어 부드럽게 녹여 체에 한번 걸러줍니다.원하는 잼(블루베리, 딸기 등)이나 과일을 컵 아래 깔고, 판나코타 믹스를 붓고 냉장고에서 차갑게 굳혀 마무리!마지막엔 제철 과일.. 2025. 6. 30.
감성 듬뿍 소시지 브런치 오늘은 카페 브런치반에서 진행한 ‘소시지 브런치 플레이트’ 수업 현장을 소개합니다.토스트 한 장 위에 정갈하게 담긴 계란후라이, 곁들인 소시지와 바삭한 베이컨, 생과일과 샐러드까지—보기만 해도 건강하고 기분 좋은 한 끼가 완성됐어요.특히 이번 수업에서는 오리엔탈 드레싱을 직접 만들고,아보카도를 부채처럼 슬라이스해 데코하는 감성 플레이팅 스킬도 함께 배웠습니다.베이컨을 장미처럼 말아 구운 ‘베이컨 로즈’는 수강생분들의 가장 큰 호응을 받은 포인트였어요.샐러드는 루꼴라, 어린잎채소, 방울토마토를 활용해 상큼하게 준비하고,후식처럼 곁들일 바나나는 반으로 자르거나 동글게 슬라이스해서 토핑처럼 담았어요.소시지에는 칼집을 넣어 구워내 식감과 비주얼 모두 살렸답니다.참여하신 분들 모두 직접 만든 브런치 플레이트를 예.. 2025. 6. 29.
단호박치즈소스 & 난, 브런치의 완벽한 듀오! 고소한 난 위에 부드럽고 진~한 단호박치즈소스를 듬뿍 얹어 먹는 맛,오늘 브런치 수업의 주인공은 바로 단호박치즈소스 & 난 플레이트입니다!부드럽게 찐 단호박에 생크림과 슬라이스 치즈, 우유를 더해 고소하고 달콤한 소스를 만들고탱글한 새우와 브로콜리, 파슬리 등을 더해 색감도 영양도 꽉 채운 브런치 메뉴예요.여기에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난'!쫄깃하고 담백한 인도식 빵인 난과의 조화는 상상 이상으로 훌륭해요.수강생 분들도 난을 소스에 찍어 먹으며 "이건 무조건 와인각!"이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으셨답니다.난 외에도 바게트, 곡물빵 등을 함께 곁들여 플레이팅하면 더 근사해져요.간편하지만 근사한 브런치를 만들고 싶은 분들께 딱 좋은 레시피랍니다! 양주, 의정부, 포천에서 활동하는 『요리조리 공작소』의 사라샘은.. 2025. 6. 24.